4월 17일에 괜히 40시간 단식을 하는 바람에 괜히 식욕이 증가했다.
첫 장시간 단식이라 그런지 배고픔은 전혀 느끼지 못했는데,
40시간을 채 10분 남겨둔 채로 현기증이 나는 기분이 들었다.
소금도 챙겨 먹고 아메리카노도 여러잔 마셨는데도 맥이 풀리는 기분이 들어서
급하게 올리브와 아보카도를 먹었으나 뭔가 맥이 풀리는 것이 돌아오기 까지 시간이 걸린다.
이런타이밍에 방탄 커피를 먹어야한다는 것인가 싶은데데
아무래도 방탄커피로 나의 식사한끼를 대체하기엔 너무 아까운 생각이 들어서 방탄커피를 먹지는 않았다.
겨우겨우 다음날 17시간 12분 단식을 채웠고
계속 생각하고 있던 토마토 계란 볶음을 했다.
백종원 레시피대로 굴소스와 간장을 모두 넣고 소금까지 넣었더니
개인적으로는 조금 짜고 무엇보다 신맛이 많이나서 조금 부담스러운데
엄마는 괜찮다고 한다.
계란 3개와 토마토 250g 분량
간장과 굴소스에 다소간의 당질이 들어있을것으로 생각...
부족한 느낌이 들어서 아보카도 90g을 먹었다.
저녁은 취소할수 없는 약속이 있어서 레드브릭에 가서서
루꼴라 피자 2조각과 까르보나라, 그리고 식전빵을 먹었다.
7시 20분에 식사 종료하고 카페에서 아메리카노를 먹고 식사종료
40시간 단식 부터 많이 뒤틀린 느낌이다
그전에는 18시간 단식은 아무것도 아닌걸로 느껴졌고
식사가 항상 많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영혼없이 자꾸 초콜렛을 찾게되고 다 먹어놓고도 아 뭔가 허전한데 라는 느낌이 든다.
치팅에 잘못된 점이 없는지 살펴봐야겠지만
아직까지는 장기간 치팅을 하기에는 쪼렙인것같다.
22시간 단식이 현재까지는 최선인거같다.
OMAD가 맞는건가 싶기도 하고.
원래는 치팅을 했으니 24시간 단식을 해야하는데
정제 탄수화물의 영향인지 4월 19일 아침부터 배가 고프다
보통은 가짜배고픔을 겪는 경우가 많아서
물을 잔뜩 들이켜보았지만 그래도 배고픔이 여전해서
24시간 단식은 포기하고 18시간을 겨우 채운 후 식사를 했다
Carb. Protein. Fat
오후 2시 12분.
아보카도 큰것 1개 (150g) 3g. 3g. 22.5g
브라질넛 6개 (20g) 0.8g 2.8g 13.2g
미역국 + 소고기 100g 0g 25g 15g
포두부 구이 30g 2.3g 8.1g 5.5g
오후 4시
간식 Lindt 90% 20g. 2.8g 1.0g 5.5g
오후 5시 40분
토마토 2개 (340g 예상) 9.18g 3.06g 0.68g
스트링치즈 1개 0.6g 4g 4.8g
삶은계란 m 2개 (140g) 1.6g 18.2g 15.4g
탄 20.28g 단 65.16g 지 82.58g
total 1084.94 k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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